※ 해당 게시글은 주제를 탐구하면서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 한 글입니다.
이전 글에서 목표를 정하는 것에 대하여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자유] 목표를 정하는 것에 대하여(좋아하는 것 vs 잘하는 것) - 1
※ 해당 게시글은 주제를 탐구하면서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 한 글입니다.목표를 정하는 이유목표가 직업이 될 수도 있고, 물건이나 상황 등이 될 수도 있다.이때 내가 목표를 정하는 이유는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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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하는가에 대해
어쩌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은 아닐까?"
이러한 생각이 들게 된 이유는
목표를 정하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할 때가 발생하고,
알고 싶지 않은 것을 알아야 할 때가 생긴다.
즉, 쉽게 말해 재미가 없어진다.
그리고 더 결정적인 이유는
목표를 정하면
질문이 목표라는 테두리 안에 갇혀 자유를 잃게 된다.
삶을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질문이 생기고
그것을 알아 가고자 움직이는데
목표를 정하면
내가 정말 궁금했던 질문은 뒤로 밀고, 목표에만 집중한다.
결국 내가 궁금했던 질문은 계속 해결하지 못하게 된다.
나의 내면에서 정말 순수하게 알고 싶은 것을
알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만약
목표를 정하지 않고
내면 깊이 순수한 질문만 하여, 내가 알아가고 싶은 것만 알아간다면
무엇보다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목표를 위해서 알아가고 싶어"가 아닌
"그냥 솔직하게 마음속에서 무언가 알고 싶어"
솔직한 질문에 대해 정녕 그것이 내가 궁금한 것인가
혹시 또 현실적인 목표에 갇혀있는 거짓된 질문이 아닌가
이에 대해 끝내 도달한 결론은
내가 무엇을 목표로 할지 모르겠지만
나의 내면에서 궁금해하는 것들을 알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고 있었던 목표로 이끌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하는가?
나도 모르고 있었던 목표로 이끌어주는
나의 순수한 질문
하지만
만약 나도 모르고 있었던 나의 목표를 마주하게 되었을 때
목표가 없어야 하는데, 목표가 생기는 충돌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분량 상 이번 글은 요기서 마치며,
다음 [자유] 글의 주제는 <나도 모르고 있었던 나의 목표를 알게 되었을 때의 충돌>이다.
주제는 추후 수정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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