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게시글은 주제를 탐구하면서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 한 글입니다.
수학을 처음부터 공부하는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숫자란 무엇인가?'였다
그래서 이전 글을 통해서 숫자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세상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 추상적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합의하여 의미를 가지 시각적 모양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숫자란 '수'를 표현하기 위한 '기호'이다.
그다음으로 드는 생각은 '이제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
그래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수학의 역사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글의 주제는
<수학의 역사>
<수학을 잘하기 위해 먼저 읽어야 할 수학의 역사 (지즈강, 권수철 옮김)>라는 책을 참고하였다.
책에 대해서 필자의 주관적인 결론을 말하면
[0] 수의 시작과 기하학의 탄생 - B.C. 15세기 (이집트)
[1] 유클리드 기하학 - B.C. 4세기 (그리스)
[2] 아르키메데스 <방법론> <부체론> - B.C. 3세기 (그리스)
[3] 알 콰리즈미의 대수학 <알 자브르 알쿠발라: 복원과 상쇄> - 8세기~9세기
[4] 오마르 하이얌 해석기하학 개념 제시 <산술 문제> - 11세기
[5] 레오나르도 피보나치 <산술서> <기하학 연습> <제곱수에 관한 책> <수론> - 13세기
[6] 알 카시 <산술의 열쇠> : 수학 백과사전 - 14세기
[7]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투시학, 알베르티의 <회화론> - 15세기
[8] 시몬 스테빈 <10분의 1에 관하여> : 10진수 소수표기법 등장 - 16세기
[9] 비에트 <분석 비법 입문> : 방정식 구조 연구를 통해 기호 대수학 등장 - 16세기
[10] 이탈리아 수학자들에 의해 허수 등장 - 16세기
[11] 존 네이피어 <놀라운 로그법칙> : log 창안 → 해석학 - 17세기
[12] 데카르트 <기하학> & 페르마 해석 기하학(좌표기하학) 정립 및 발전 - 17세기
[13] 뉴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프린키피아>와 라이프니츠의 미적분학 - 17세기
[14] 베셀, 가우스의 복소수 정립 - 18세기~19세기
[15] 3차, 4차 근의 방정식(대수방법)과 5차 이상일 경우 아벨의 타원적분 연산 등 추상 대수학
[16] 갈루아 <방정식의 군론> : 군(group) 개념 정의 - 19세기 [정수체계 정립]
[17] 해밀턴 3차원 복소수 → 4차원 4원수 <광학이론> <공액함수와 순수시간으로서 과학의 대수> - 19세기
[18] 라장드르 <기하학 원리> : 유클리드 기하학 재정리 - 18세기~19세기
[19] 로바체프스키의 비유클리드 기하학 : 쌍곡적 기하학 탄생 - 19세기
[20] 리만의 비유클리드 기하학 : 타원 기하학 탄생 - 19세기
[21] 오일러, 볼차노, 바이어슈트라스 미적분학의 발전 → 해석학 - 18세기~19세기
[22] 데데킨트 미적분학의 발전 → 해석학의 발전 - 19세기 [자연수, 유리수, 실수 체계 등 수 체계 정립 (feat, 갈루아 도움)]
[23] 클라인의 에를랑겐의 목록 → 기하학의 통합 - 19세기
[24] 칸토어 무한집합론으로 수학 통합 시도, 러셀의 역설로 수학의 3대 학파로 나뉨 - 19세기
[25] 괴델의 불완전성 원리로 3대 학파의 한계 확인 및 새로운 현대 수리 논리학의 탄생과 발전 - 20세기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인터넷에 수학 분야에 대한 검색한 결과
이 글의 제목인
"수학, 그래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위의 정리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chatgpt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아래와 같은 가이드라인을 얻게 되었다.
[1] 유클리드 기하학 - B.C. 4세기 (그리스)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에서 기하학의 기본 원리를 정립.
[2] 기초 대수학 - 고대~중세
디오판토스와 알콰리즈미에 의해 기초적인 대수학이 발전.
[3] 기호 대수학 - 16세기
피에르 드 페르마와 비에트에 의해 기호 대수학이 등장.
[4] 정수론- 고대~중세
유클리드, 디오판토스, 알콰리즈미 등의 연구를 통해 정수의 성질 연구.
[5] 해석기하학 개념 및 발전 - 11세기 ~ 17세기
11세기, 오마르 하이얌이 해석기하학의 개념을 제시.
이후 17세기,
르네 데카르트와 피에르 드 페르마에 의해 좌표기하학이 정립됨.
[6] 지수 발명 - 16세기
제곱근과 지수의 개념이 발전하며 수학적 계산의 편리함을 제공.
[7] 로그 발명 - 17세기
존 네이피어에 의해 로그 법칙이 창안되어 해석학의 기초가 다짐.
[8] 미적분학 정립 - 17세기
아이작 뉴턴과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에 의해 미적분학이 발전.
[9] 복소수 정립 - 18세기~19세기
가우스와 베셀에 의해 복소수의 체계가 정립됨.
[10] 선형대수학 - 19세기
에르미트와 가우스에 의해 벡터 공간과 선형 사상의 이론이 발전.
[11] 3차원 복소수 및 4원수 정립 - 19세기
해밀턴은 3차원 복소수 정립 및 3차원 복소수의 사칙연산 유도 과정 중
4차원 수 : 4원수 체계를 정립.
[12] 추상 대수학 - 19세기
에바리스트 갈루아와 아르튀르 케일리에 의해 군, 환, 체 등의 개념이 발전.
[13] 해석적 수론 - 18세기~19세기
레온하르트 오일러와 베른하르트 리만에 의해 해석학적 방법을 수론에 적용.
[14] 대수적 수론 - 19세기
에른스트 쿠머와 리하르트 데데킨트에 의해 대수적 방법을 수론에 적용.
[15] 비유클리드 기하학 : 쌍곡적 기하학- 19세기
니콜라이 로바체프스키와 얀슈 볼야이에 의해 쌍곡기하학이 탄생.
[16] 비유클리드 기하학 : 타원 기하학 - 19세기
베른하르트 리만에 의해 타원기하학이 발전.
[17] 함수해석학 - 20세기
데이비드 힐베르트와 스테판 바나흐에 의해 함수 공간과 연산자가 연구됨.
[18] 수치해석학 - 20세기
존 폰 노이만과 앨런 튜링에 의해 수치적 방법과 계산 기법이 발전.
[19] 최적화 - 20세기
조지 단치그와 레온티예프에 의해 최적화 문제를 연구.
[20] 위상수학 - 20세기
일반 위상수학, 대수적 위상수학, 미분 위상수학 및 매듭이론이 발전.
[21] 현대 수리논리학 - 20세기
고틀로프 프레게, 버트런드 러셀, 그리고 쿠르트 괴델의 연구를 통해 현대 수리논리학이 발전
따라서 다음 글부터는
수학의 근본처럼 여겨지는 유클리드 기하학부터 공부를 할 계획이다.
※ 해당 게시글은 주제를 탐구하면서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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