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게시글은 주제를 탐구하면서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 한 글입니다.
숫자란 ‘수’를 표현하기 위한 ‘기호’이다
그렇다면
'수'는 무엇이고 | '기호'란 무엇인가 |
'수'란 양(量), 개수, 온도, 속도, 길이, 너비, 높이, 넓이, 부피 등 세상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추상적 개념이다. |
'기호'란 사람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합의하여 의미를 가지는 시각적 모양 또는 청각적 소리이다. |
따라서 숫자란
세상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추상적인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합의하여 의미를 가지는 시각적 모양이다.
ex)
0, 1, 2, 3, 4, 5, 6, 7, 8, 9
-3, -2, -1, 0, +1, +2, +3
½, ⅔, ¾, ⅗, ⅚, ⅜ ...
√2, √3, √5 ...
a+bi (a=실수, i = √-1)
...
수 그리고 존재
'수'가 세상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추가 정리
세상은
가시광선 영역으로 사람들 눈에 보이는 존재,
그리고 가시광선 외 전자기파 영역으로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이에 대해 사람은 그러한 존재를 어떻게, 무엇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가,
더 나아가,
사람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또 다른 무언가에 대한 존재를
어떻게, 무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해
어떠한 형태로든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하였을 때 '존재'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온도변화, 형태변화, 속도변화, 상태변화 등등)
따라서 '수' , 세상의 상호작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이해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수'의 추상적 개념과 오차
수는 추상적 개념으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 예시 -
<옛날에는 원의 넓이를 어떻게 구하였는가>
옛날에 지름이 9인 원의 넓이(약 63.585)를 구하고 싶었다.
그래서 원을 정사각형과 최대한 흡사하게 변형시켰다.
그 결과
각 변의 길이가 8인 정사각형의 넓이(64)처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옛날사람들은 원의 넓이를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정사각형의 넓이를 추상적 표현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 표현에 오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는 파이 π 값을 이용해 그 오차가 매우 매우 매우 작도록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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